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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김재욱,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숨 불어넣었다

입력 2018.10.04  09: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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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욱이 섬세한 연기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7회에서는 큰 귀신 박일도로 의심되는 박홍주(김혜은)가 진짜 부마자인지 알아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확인에 나선 최윤(김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되어 섬세한 연기를 펼치는 김재욱의 열연이 빛났다. 나눔의 손 홍보책자와 기존 부마자들과의 사진 속에 늘 박홍주가 있었음을 알게 된 최윤은 사제로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동원해 그녀를 향한 합리적 의심을 시작했다. 하지만 성당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을 목격하고는 혼란에 빠진 표정과 침착함을 가장한 채 묵주를 감은 손을 내미는 모습에선 무거운 긴장감이 맴돌았다. 특히 그 순간 화면을 가득 메운 김재욱의 날카로운 눈빛과 잔뜩 굳은 얼굴은 시청자들을 극 속 깊숙이 끌어당겼다.
 

김재욱은 극 초반 감정이 결여된 듯 무감각했던 캐릭터를 방송이 거듭될수록 점차적으로 감정의 진폭을 늘려가며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서늘함 속에 감춰진 최윤의 따듯한 면모는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박일도 사건에서 길영(정은채)을 배제하려 하는 속내에는 그녀를 향한 미안함과 걱정이 숨어있었고, 아직도 과거의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실에 대한 비통함이 배어 있었다.
 

또한 20년 전 여고생 실종사건의 목격자가 또 다른 목격자이자 부마자인 경비원에 의해 살해당한 현장에서 제일 먼저 아이의 부재를 알아차리는 장면에서는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옷장에서 나오려는 아이를 향해 반사적으로 뛰어가 머리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는 아이와 과거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인 듯 사정없이 뒤흔들리는 눈빛은 진한 아픔이 묻어나 안방극장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김재욱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장르물인 ‘손 the guest’에서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깊은 눈빛,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연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 극 속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재욱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OCN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 방송화면 캡쳐]

 

 

권선영 기자 press@newsfa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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